초격차 성장동력과 AI 생태계 기반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AI 시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세대 SMR, 국방반도체, 피지컬 AI 항만, 에이전틱 AI, 공공 AX 프라이버시 보호, 정부 주요 AI 프로젝트 GPU 지원 등 총 6개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정부는 먼저 차세대 SMR 시장 선점을 위해 수요 발굴, 공급망 고도화, 제도 개선,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기업 육성, 전 주기 공급 역량 확보, 실증 데이터 생산, 특별법 기반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조기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방반도체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무기체계 수요를 바탕으로 국방반도체 개발을 추진하고, 신뢰성 시험과 실증을 통해 실제 무기체계 적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민간 파운드리와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피지컬 AI 항만 전략도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항만 장비를 자율적으로 제어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스마트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크레인 등 주요 장비의 자율화와 AI 기술개발을 추진합니다. 광양항에는 첨단항만기술원 설립을 검토하고, 진해신항 1단계를 피지컬 AI 항만 선도모델로 구축해 다른 항만과 해외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기반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AI 에이전트 안전·신뢰 가이드라인, 평가·검증 체계, 신원확인과 책임소재 검토 등을 추진하고, ‘모두의 AI 프로젝트’와 산업별 에이전틱 AI 서비스 개발·실증을 지원합니다. 공공기관의 AX 추진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처리 목적, 적법근거, 안전조치,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을 점검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 안내서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정부 주요 AI 프로젝트를 위한 GPU 지원도 확대됩니다. ‘모두의 AI 프로젝트’에는 정부 보유 GPU 512장을 지원해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출시를 돕고, 대국민 AI 법령검색 서비스에도 GPU를 지원해 법령과 판례 정보를 더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전략기술과 AI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