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현장업무 개선 위한 AI 과제 발굴
해양경찰청이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만들기 위해 「2026 해양경찰청 AI 경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해양안전, 교통관제, 해양오염방제 등 현장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개발·활용 부문 28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27개 등 총 55개 과제가 접수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 활용성과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2차 발표평가를 진행해 최종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서귀포해양경찰서의 ‘AI 기반 지능형 불법 어업 예측·표적화 분석 시스템’이 선정됐습니다. 이 과제는 AI를 활용해 불법 어업 가능성을 예측하고 단속 대상을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해양 현장의 예방적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에는 바다의 다양한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바다, 그날의 신호’ 앱이, 장려상에는 선박 항적 데이터를 분석해 1인 조업선의 위험을 경보하는 AI 시스템이 선정됐습니다. 발표 과제들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 개선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해 범정부 AI 경진대회 진출과 해커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현장 실증과 행정서비스 고도화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해양안전 현장에 적용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