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저장·유통 전 과정 디지털 전환 논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이 한국식품유통품질관리협회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고도화’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부터 저장, 유통까지 전 과정에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AI 스마트팜 기술 동향과 농산물 품질·성분 분석 연구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영상과 AI 기술을 활용한 작물 품질 분석 사례, 농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 품질을 측정하는 비파괴 센싱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이 소개됐습니다.
수확 후 관리 단계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농산물 저장 품질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장기 저장 기술을 고도화해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품질 예측과 저장 환경 관리 기술은 농산물의 유통 효율을 높이고 손실을 줄이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합 토론에서는 AI 기반 품질 예측, 비파괴 품질 측정, 스마트 장기 저장, 저장·유통 단계의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현장 적용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산·학·연 관계자들은 농산물 품질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을 확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스마트팜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의 현장 확산을 앞당기고, 농산물 품질 관리와 유통 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