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역량 강화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서 중학생 대상 체험형 AI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1일 연구원’이 되어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데이터지능 수업을 체험하며 AI가 작동하는 원리와 활용 방식을 직접 배웠습니다.
언어지능 수업에서는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방법을 학습했습니다. 학생들은 신제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AI가 제품 기획과 홍보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작업 절차를 직접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질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LG디스커버리랩은 청소년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공간입니다. 2021년 부산, 2022년 서울에 문을 열었으며 연간 3만 3,000명 이상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에는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의 연구진과 현업 전문가가 참여해 자율주행, 로봇, 데이터 분석 등 산업 현장 기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공합니다.
AI 교육은 교실 밖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LG디스커버리랩은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AI랩’, 중학생 대상 ‘LG AI 청소년 캠프’, 청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LG 에이머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와 함께 AI 윤리 온라인 공개강좌를 선보이며 AI의 책임 있는 활용까지 교육 범위를 넓혔습니다.
정부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목표로 초·중등부터 대학, 평생교육까지 이어지는 AI 인재 양성 체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신속학위제, AI·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AI 문해력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인재를 빠르게 키우고, AI를 윤리적·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AI를 잘 다루는 기술뿐 아니라 AI에게 무엇을 맡길지 판단하는 힘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