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 본격 운영
조달청이 공공조달의 핵심 업무인 예정가격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새롭게 개통되는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은 담당자가 직접 과거 계약 자료를 검색하던 방식을 AI 자동화 체계로 전환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정가격은 공공기관이 입찰 전 사업의 적정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동안 계약 담당자는 연간 8,000건이 넘는 물품 계약을 처리하기 위해 수많은 과거 규격서를 일일이 살펴보고 유사한 구매 사례를 찾아야 해 많은 시간과 행정력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는 나라장터에 입찰공고를 등록하면 AI가 첨부된 규격서를 읽고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추출·요약합니다. 최근 3년간 진행된 유사 사업 목록도 함께 제공해 담당자가 적정한 구매 사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사 사업의 투찰 이력을 분석해 입찰 참여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추천하고, 시스템에서 바로 견적 요청 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조달청은 올해 AI 기반 정보화사업 발주 지원과 입찰공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2027년에는 관련 기능을 하나로 모은 ‘지능형 공공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조달가격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편리한 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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