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혁신 이끄는 혁신제품 지정 확대
조달청이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80개 혁신제품에 지정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AI, 바이오헬스, 로봇,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환경·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AI 기반 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전자동 분자진단 시스템, 환자이송 돌봄로봇 등이 지정됐습니다. 이들 제품은 진단 정확성과 의료서비스 효율을 높이고, 돌봄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 안전과 재난 대응 분야의 제품도 포함됐습니다. AI 도로 융설시스템, 수영장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산불감지 솔루션 등은 재해 예방과 사고 대응을 지원합니다. 전기차 충전자유구역 시스템, 에너지절감형 냉장고, 친환경 활성탄 등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혁신조달 성과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 지정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고, 공공구매 실적도 10% 늘었습니다. 조달청은 공공성과 혁신성 심사를 통합해 심사기간을 줄이고, 연간 지정 기회를 3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혁신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AI, 로봇, 기후테크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조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피지컬 AI 제품 평가체계 마련, AI 소프트웨어 제품 특허요건 완화, 혁신장터 개편 등을 통해 더 많은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