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웨어러블로 재난 대응 현장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국민 생활안전 긴급 대응연구’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 전용 스마트워치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재난 현장의 대응 인력이 핵심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보다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경찰, 소방, 지방정부 공무원 등 재난 현장 인력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무전기, 개인 휴대전화 등을 동시에 휴대하고 조작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는 교신이 한꺼번에 몰리거나 중첩되면서 중요한 지시와 정보를 놓치기 쉬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되는 지능형 스마트워치와 AI 기반 무전 요약·알림시스템 개발입니다. AI가 무전 교신 내용을 분석하고 요약해 현장 인력에게 주요 정보를 전달하며, 스마트워치를 통해 실시간 상황과 임무를 손목 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스마트워치에는 이용자의 심박, 피부 온도, 위치 등을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인력의 건강 상태와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신규 과제 연구기관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연구기관에는 2년간 약 9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됩니다. 정부는 AI와 웨어러블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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