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우주·에너지 협력 기반 확대
한국과 브라질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주, 에너지, 산업기술, 교육, 체육, 영화, 사이버보안 등 7개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양국 관계를 산업과 기술, 인적 교류 전반으로 확대하고,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우주 분야에서는 한국 우주항공청과 브라질 우주청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국내 기업이 브라질 발사장을 이용할 때 필요한 발사 허가 절차와 관련 규제를 간소화하고, 달 탐사, 우주 산업, 위성 데이터 공유 등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공급망 기초요소, 바이오 경제, 지속가능 연료, 산업 탈탄소화, 저탄소 소재, 인공지능 등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경제협력을 고도화하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탈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이 강화됩니다. 양국은 재생에너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정책·기술 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우리 기업의 브라질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과 체육 분야의 교류도 확대됩니다. 양국은 60년 만에 교육 관련 협력 문서를 체결하고 AI·디지털 교육 정책 공유, 브라질 정규학교 내 한국어 교육 증진, 학생 교류 확대를 추진합니다. 또한 체육 협력 MOU를 통해 축구와 배구 등 브라질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선수, 전문가, 지도자 교류를 확대해 양국 간 인적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