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네트워크 얼라이언스 출범… 6G·AI 통신 주도권 확보 나서
정부가 차세대 지능형 통신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AI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 현장에서 민·관,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기반 네트워크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AWS를 비롯한 34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5% 수준인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2028년 6G 표준 완성과 2030년 이후 6G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AI네트워크는 앞으로 고품질 피지컬 AI 서비스와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계 수요 기반 기술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규모 실증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AINA는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의 역량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되면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2026년부터 AI-RAN 기술개발과 산업 육성에 약 1287억 원을 지원하고, 대규모 실증과 후속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출범은 AI와 통신이 결합된 미래 네트워크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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