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AI 우수사례 (1편) -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

정책 방향과 글로벌 흐름 편 — 공공기관 AI 도입의 방향성을 읽다
정부기관 AI 우수사례 (1편) -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

들어가며

2025년은 공공부문에서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전면 적용 단계'로 진입하는 전환점이에요.

그동안 공공기관의 AI 도입은 어땠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시험 단계의 PoC(개념검증)가 많았어요. 예산을 받아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하고, 보고서를 쓰고, 거기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죠. AI를 도입해도 실제 업무에 정착하지 못하고, 담당자가 바뀌면 흐지부지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어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과거

현재

"AI 해보면 좋겠다" 수준의 관심

경영평가에 AI 성과가 반영되기 시작

예산 확보가 어려움

정부 차원의 예산·인력 지원 구체화

PoC 후 흐지부지

실제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사례 등장

IT 부서 단독 과제

기관장급이 직접 챙기는 전략 과제로 격상

정부가 공공기관에 보내는 메시지도 명확해졌어요.

"AI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해야 하고, 하면 확실히 보상하겠다"는 거예요.


이 워크숍이 열린 이유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은 이런 변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워크숍의 목적

목적

내용

정책 방향 공유

정부의 공공기관 AI 정책 방향과 지원 계획 전달

성공 사례 확산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기관들의 실제 사례 공유

실행 동력 확보

기관장급이 직접 참석해서 AI 전환의 필요성 체감

네트워크 형성

공공·민간·학계가 함께 논의하는 장 마련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정부가 공공기관에 전달한 핵심 메시지는 세 가지 인데요.

메시지

내용

❶ AI 대전환 선도

공공기관이 AI 대전환을 선도해달라

❷ 정부 지원 약속

정부는 예산·인력 등 충분히 뒷받침하겠다

❸ 확실한 보상

AI 도입·성과에 경영평가 가점 등 확실한 보상을 강화하겠다

"공공기관이 어떻게 AI 대전환을 주도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기관장급이 직접 참석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정부가 공공기관 AI 전환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죠.


행사 개요

항목

내용

일시

2025년 10월 28일(화) 14:00~17:00

장소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 (서울 상암동)

주최

기획재정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슬로건

"AI로 초혁신 경제를 이끌다"

참석자

이번 워크숍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기관장을 주요 대상으로 열렸어요.

구분

참석자

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재정차관보, 공공정책국장, 공공혁신심의관 등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공지능 및 혁신 소위 위원 (전현경, 김완희, 민세진, 박순애)

공공기관

전체 공기업·준정부기관 88개, AI 서포터즈(NIA, NIPA, KISA), AI 선도기관 10개

해외/민간/학계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삼성SDS, LG CNS, 딜로이트 컨설팅, 대학 교수진


프로그램 구성

워크숍은 개회식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간

구분

주요 내용

14:00~14:30

개회

부총리 개회사, 기조발제 2건

14:35~15:30

세션 1

공공기관 AI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15:40~16:20

세션 2

안전을 지키는 AI 혁신 사례

16:20~17:00

세션 3

기관 생산성을 높이는 AI 혁신 사례

이번 편에서는 개회와 세션 1의 내용을 다루고, 다음 (하)편에서 세션 2, 3의 실제 AI 활용 사례를 살펴볼게요.


1편: 개회 | 공공기관 AI 대전환 선언과 글로벌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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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영상

개회 1-1

부총리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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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1-2

NIA 기조발제 - 공공기관 AI 대전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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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1-3

WBG 기조발제 - World Bank Group의 AI 도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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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구성

순서

내용

발표자

개회사

공공기관 AI 대전환 선언

구윤철 부총리

기조발제 1

공공기관 AI 대전환 전략

황종성 NIA 원장

기조발제 2

World Bank Group의 AI 도입 전략

이장용 WBG 수석 디지털 개발 담당관

핵심 내용

부총리 개회사에서는 공공기관이 AI 대전환을 선도해야 한다는 정책적 의지가 분명히 제시됐습니다. AI 도입 성과에 대해 경영평가 가점을 강화하고, 예산·인력을 뒷받침하겠다는 약속도 있었죠.

NIA 기조발제에서는 공공기관 AI 대전환의 전략적 방향이 제시됐는데요. 단순히 AI 기술을 도입하는 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World Bank Group 발제에서는 글로벌 공공부문의 AI 도입 현황과 WBG 내부의 AI 활용 사례가 공유됐어요. 해외에서도 공공부문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핵심 메시지

"AI는 도입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빠르고 확실한 전환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 세션에서 가장 강조된 건 AI 도입이 더 이상 기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조직 구조, 전략, 거버넌스를 함께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가 분명했어요.

실무자가 가져갈 포인트

  • 정부가 공공기관 AI 도입을 평가·보상 체계와 연결하기 시작했어요

  • "왜 AI를 해야 하는가"를 넘어 "어떻게 빠르게 전환할 것인가"가 핵심 질문이에요

  • 글로벌 공공부문(World Bank 등)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2편: 세션 1 | 공공기관 AI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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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영상

세션 1-1

발제 - AX시대의 공공부문 혁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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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1-2

발제 -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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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1-3

라운드테이블 - 공공 AI 혁신의 지속 가능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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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구성

순서

내용

발표자

발제 1

AX시대의 공공부문 혁신방향

문명재 교수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발제 2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

장정진 공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라운드테이블

공공 AI 혁신의 지속 가능한 미래

좌장: 이지형 교수 (성균관대 AI학과)

라운드테이블 패널

분야

패널

국가AI전략

전현경 위원장 (공공기관운영위 인공지능 및 혁신 소위)

AI생태계

이재흥 위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위원)

공공데이터

문명재 교수 (연세대,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

AI기술

이용주 실장 (ETRI 시각지능연구실장)

AI사례

임은영 담당 (LG CNS GenAI 사업담당)

핵심 내용

발제 1: AX시대의 공공부문 혁신방향

문명재 교수는 공공부문 AX(AI Transformation) 도입의 필요성과 도입 과정에서의 주의점을 짚었어요.

주제

내용

AI 도입이 필요한 이유

안전, 효율, 책임성, 지속가능성

도입 과정의 주의점

데이터 품질, 조직 저항, 성과 측정 기준

핵심 강조점

단순 PoC가 아닌 지속 가능한 AI 운영 체계 필요

발제 2: 새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방향

장정진 국장은 안전관리와 AI 활용 활성화를 중심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 방향을 설명했어요. 특히 AI 도입 성과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는 점이 구체화되었어요.

라운드테이블: 공공 AI 혁신의 지속 가능한 미래

학계, 정책, 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했고, 공통적으로 나온 메시지는 "AI는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핵심 메시지

"AI 도입은 IT 부서 단독 과제가 아니다. 기관장·기획·현업이 함께 설계해야 하는 조직 혁신 과제다."

실무자가 가져갈 포인트

  • AI 도입은 IT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 혁신이에요

  • PoC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 운영 체계까지 고려해야 해요

  • 데이터 품질, 조직 저항, 성과 측정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예요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워크숍의 배경과 목적, 그리고 정책 방향과 글로벌 흐름을 살펴봤어요.

핵심은 명확합니다.

  • 공공기관 AI 도입은 "할지 말지"의 단계를 지났다

  • 정부가 평가·보상 체계와 연결하기 시작했다

  • AI 도입은 IT 프로젝트가 아니라 조직 혁신이다

다음 편에서는 실제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안전 분야와 생산성 분야의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볼게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안전 AI,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 진단 AI, 신용보증기금의 기업 분석 AI,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예측 AI 등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사례들을 다룹니다.


영상 바로 보기

세션

주제

시간

영상

1편

개회 - AI 대전환 선언과 글로벌 흐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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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세션 1 - 공공기관 AI 활성화 정책 방향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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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본 콘텐츠는 기획재정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동 주관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AX) 워크숍」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어요. 각 영상은 썸네일 클릭 시 외부 플랫폼에서 전체 재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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